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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유행하는 신종 혼합주
"소백산맥을 넘으셨나요?" "전 어제 밤에 넘었는데요." 산악 동호인들 대화가 아니다. 요즘 주당(酒黨)들이 나누는 인사말이다. 소백산맥은 신종 혼합주다. 소주에다 국순당의 '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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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일본 교과서 파문' 외신·일본언론 반응
세계의 주요 언론들은 6일 일본의 역사 교과서 검정결과 발표 및 이에 대한 한국과 중국의 분노를 상세하게 보도했다. 일본 언론들도 교과서 검정결과에 대한 특집기사와 사설을 게재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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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황] 지수 떠받친 기관
주가 지수가 나흘째 상승하며 990선 문턱까지 갔다. 6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5.5포인트(0.56%)오른 988에 마감했다. 외국인 투자자가 나흘 만에 순매도로 돌아섰고 개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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브랜드 경영은 장기적 마인드로
이번 평가를 총지휘한 한국생산성본부 최진선 컨설팅사업본부장(사진)은 "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(NBCI) 수치 자체도 의미가 있지만 1등이냐 아니냐가 더 중요하다"고 말했다. 그는 "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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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랜드 파워] 어떻게 평가했나
소비자의 마음속에 브랜드만큼 '호불호(好不好)'가 분명한 것이 없다. 그러나 브랜드 간의 호감도를 서로 비교하는 일은 쉽지 않다. 한국생산성본부의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(NBCI)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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브랜드, 소비자 마음 사로잡는 '이미지 마술'
1990년대 초 인텔은 시장의 이상 징후를 감지했다. 자사 칩인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쓰던 개인용 컴퓨터(PC) 제조업체들이 경쟁사의 다른 제품으로 바꿀 조짐을 보였던 것이다. PC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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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rand Power] 생산성본부 최진선 컨설팅본부장
이번 평가를 총지휘한 한국생산성본부 최진선 컨설팅사업본부장(사진)은 "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(NBCI) 수치 자체도 의미가 있지만 1등이냐 아니냐가 더 중요하다"고 말했다. 그는 "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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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rand Power] 기업생존 열쇠 … 체계적 관리 나서
1990년대 초 인텔은 시장의 이상 징후를 감지했다. 자사 칩인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쓰던 개인용 컴퓨터(PC) 제조업체들이 경쟁사의 다른 제품으로 바꿀 조짐을 보였던 것이다. PC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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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국서 '한국 경제정책'에 잇단 비난 목소리
*** 중국 "농수산물에 조정관세 대표적인 무역장벽" 중국은 한국의 중국산 농수산물에 대한 조정관세와 검역 등을 대표적인 무역장벽이라고 지적했다. 중국 상무부는 최근 '2005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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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쉐링 회장 '정든 10년'
"내 안에 한국이 있다." 지난 1일 서울 광장동 W호텔 지하 1층 비스타 홀. 한 외국 기업인의 또렷한 한국말 한 마디에 참석자들이 박장대소 했다. SBS 인기 드라마 '파리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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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일본 역사 교과서 왜곡은 일 정부와 새역모 합작품"
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이 '새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(새역모)'과 일본 정부의 합작품이라는 주장이 나왔다. 재일동포 3세.4세 1만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는 재일본대한민국거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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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인 중기 사장님 우즈벡을 응원하다
▶ 30일 서울 상암월드컵구장을 찾은 대정기업 김영석 사장(맨 위)과 직원들. 한국인 직원들도 우즈벡을 응원했다. "야, 너희 나라 선수들 실력 별론데." "아니야. 사장님. 여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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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"일본 아사히 맥주 마시지 말자"
역사 교과서 왜곡으로 불거진 중국인의 반일 감정이 일본 아사히(朝日)맥주로 불똥이 튀었다. 아사히 맥주가 교과서 왜곡에 앞장서고 있는 후소샤(扶桑社)에 거액의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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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두꺼비 쟁탈전 10대 1' 진로 입찰 마감
30일 서울 태평로 메릴린치증권 서울 사무소. 올 기업 인수합병(M&A) 시장의 최대 매물인 소주업체 진로의 입찰서를 접수하는 곳이다. 마감인 오후 3시가 가까워지면서 한산하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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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일, 후진타오에 방북 요청
중국을 방문 중인 북한 박봉주 총리는 23일 후진타오(胡錦濤)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구두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베이징의 외교 소식통이 전했다. 이날 오후 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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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거래소 공시] 케이아이티비·한국주강 外
▶케이아이티비.한국주강=이상급등종목 지정 해제▶한솔텔레컴=자본 감소로 30일 주권 변경 상장▶㈜LG=상여금 지급위해 자사주 3만2000주 처분▶한솔LCD=단기차입금 100억원 증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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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커밍스교수 "김정일은 가정적인 가장"
"김정일은 플레이보이나 술주정꾼이 아니다. 또 언론에서 말하는 것처럼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광신적 '악마박사'도 아니다. 그는 자녀들에게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헌신하는 보통 한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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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럭 몰던 51세 골퍼 첫 우승 퍼팅
18년간 트럭 운전을 하다가 44세에 본격적으로 골프에 뛰어든 51세 늦깎이 골퍼가 마침내 꿈을 이뤘다. 21일(한국시간) 미국 캘리포니아주 뉴포트비치 골프장에서 벌어진 미국 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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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로 M&A경쟁 '3대 관전 포인트'
올 기업 인수합병(M&A) 시장의 대어급인 진로를 낚으려는 기업들의 막판 물밑 경쟁이 치열하다. 진로 인수전에 뛰어든 CJ와 두산은 각각 이재현 회장과 박용만 부회장 등 오너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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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인트 패트릭스 데이?
기념일을 잘 챙기는 동네가 유통업계다. '…데이'를 붙이는 것도 모자라 외국의 명절까지 수입하고 있다. 유통업계는 화이트데이(3월14일)가 지나자마자 이번엔 '세인트 패트릭스 데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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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과 문화] 느림, 기다림의 미학
얼마 전 부산에 일이 있어 KTX를 탔다. 두 시간 반 정도의 짧은 시간 만에 부산에 도착하고 나니 과학의 발달을 실감할 수 있었고, 그 편리함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. 그러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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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태일의 인사이드 피치] 187. 여전한 이만수의 미소
'헐크' 이만수 코치를 지난주에 만났다. 한국프로야구 홈런의 대명사로 1998년 은퇴한 그는 6년째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불펜 보조코치로 일하고 있다. 애리조나주 메사에서 시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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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OB맥주 사장에 김준영씨
OB맥주는 14일 김준영(46) 영업총괄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임명했다. 김 사장은 OB맥주가 1998년 외국 업체에 매각된 뒤 7년 만에 첫 한국인 사장이다. 한편 패트리스 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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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대 교내서 맥주 판매 찬반 팽팽
'막걸리 고대'에서 교내 맥주 판매를 놓고 학생들 간에 팽팽한 찬반 논쟁이 일고 있다. 문제의 발단은 지난해 11월 교내 편의시설인 타이거플라자 지하 1층에 위하고(WE HA GO